바람과 세월의 결 위에 얹은 삶의 서사, 리클레임드 우드 패널과 윈슬로 호머·밀레의 조우
고재의 물성과 일상의 숭고함이 빚어낸 3부작 이 트립틱(Triptych, 3연작) 아트워크는 오랜 세월 풍화를 견뎌낸 리클레임드 우드(Reclaimed Wood)의 수직적 판재와, 인간과 대지의 호흡을 포착한 클래식 회화가 벽면 위에서 리듬감 있게 확장되는 조형 설치 프레임입니다. 평면적인 액자의 한계를 넘어, 거친 고재 보드를 베이스 패널로 확장하고 그 위에 정갈한 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