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시케의 결혼식 (The Feast of Peleus)
긴 연회석을 가득 채운 신들과 영웅들의 화려하고 정교한 자태, 그리고 화면 앞쪽에서 운명의 실타래를 끊으려는 모이라의 손길과 붉은 날개를 펼친 에로스의 등장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1872년에서 1881년 사이에 완성된 에드워드 번존스의 수채화 및 템페라 작품 <펠레우스의 연회>는 그리스 신화 속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영웅 펠레우스의 결혼식 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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