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내부 투시도 장엄한 성당의 회랑을 따라 쏟아져 내리는 아침 햇살과 그 명암의 대비 속에서 고요히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이들의 모습이 깊은 숭고함을 선사합니다. 높게 솟은 기둥과 웅장한 아치 프레임, 그리고 까마득한 깊이감을 자랑하는 제단까지 이어지는 선의 레이어는 마치 신성한 공간의 한가운데에 직접 서 있는 듯한 기분을 불러일으킵니다. 펜과 먹의 섬세한 필선과 은은한